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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경기도의회의원(민주·군포1)이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활동 민·관 캠페인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2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정 의원은 최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2024년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활동 민·관 합동 캠페인 관련 진행사항을 보고 받았다.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 제5조 및 제48조에 의거, 청소년 선도·보호와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다.이날 관계자들은 "도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57개 단체 중 시·군 자체 심사 기준에 따라 지정 또는 공모 선정된 22개 단체가 지역 내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계도·점검 등 청소년 보호활동에 참여하게 된다"며 "청소년의달(5월), 여름 휴가철(7~8월), 가을 신학기(9~10월), 수능 전후(11~12월)로 가두행진, 홍보물 배포, 음주·흡연예방 등 민·관 합동 계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이에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 소속인 정 의원은 "우리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며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한다"며 "광역협의회-도의회가 함께 캠페인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