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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평균 11.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이번 임용시험에서는 425명을 선발할 예정인데 총 5003명이 지원했다.지난해 제1회 임용시험의 경우 593명 선발에 6352명이 지원해 10.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올해 모집지역별 경쟁률은 인천시와 8개 자치구 13.5 대 1, 강화군 4.8 대 1, 옹진군 4 대 1로 집계됐다.직렬별로는 인천시·자치구 전산9급이 2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46.5 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행정9급은 168명 모집에 2504명이 지원해 14.9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