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무 국회의원 후보 지난달 29일 유세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염태영 선거사무소 제공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무 국회의원 후보 지난달 29일 유세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염태영 선거사무소 제공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는 3일 '더 편리하고, 더 쾌적한 영통구'를 만들기 위한 지역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염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시장, 경기도 경제부지사, 청와대 비서관 등 차별화된 경륜으로 영통주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염 후보는 영통2·3동과 관련 "서른 살 영통을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면서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선도지구 지정 추진 △동탄-인덕원 간 신수원선 영통환승역을 더블 역세권으로 조성 △영통소각장 이전 추진 및 피해보상 범위 확대 △반정로 확장 연결, 남부순환로 신설, AI 교통신호 도입으로 덕영대로 상습정체 해소 △영통중앙공원-영흥수목원 연결 생태육교 건설 △영통중앙공원·어린이교통공원 리모델링 △청명산·독침산 등산로 정비 및 걷고 싶은 길 조성 △과밀학급 해소 및 영통도서관 신축 △K컬처·K뷰티 특화 예술중·고교 신설 등을 약속했다.

    염 후보는 또한 망포1·2동을 수원 남부지역의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망포역은 수원무 지역 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 한 곳"인 만큼 "망포역-동탄역(SRT) 간 트램을 조기 착공하고, 시민들이 SRT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염 후보는 이어 "망포에서 서울역·서울시청 등으로 가는 강북행 광역버스를 신설하고, 망포 역세권 개발을 통해 망포역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망포역 에스컬레이터 추가 설치 △수원-화성-용인 시 경계지역 대상 통합도시계획 및 도로정비계획 추진 △망포1동 어린이공원을 가족친화형 공원으로 조성 △망포중 안심통학로(영통로 130번길) 정비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염 후보는 "수원시민이 성장시킨 수원의 일꾼, 수원시장, 경기도 경제부지사,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하며 검증 받은 유능한 염태영이 영통·권선 혁신으로 지역 발전에 날개를 달겠다"며 "영통·권선 주민께서 '그래! 염태영'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