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는 시청 앞 애뜰광장에 사계절 꽃으로 피는 시민의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봄꽃 2만 5,000본을 심었다고 밝혔다.ⓒ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시청 앞 애뜰광장에 사계절 꽃으로 피는 시민의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봄꽃 2만 5,000본을 심었다고 밝혔다.ⓒ인천시 제공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시청 앞 '애뜰광장'을 사계절 꽃이 피는 시민의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봄꽃 2만5000본을 심었다고 4일 밝혔다.

    애뜰광장에 조성한 사계절정원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희망을’이라는 메시지를 제시하고 자연과 문화공간,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살기 좋은 인천을 상징화했다.

    이번 봄꽃 식재에서는 새봄을 맞아 ‘꽃들에게 희망을, 花(화)radise 인천~’이라는 주제로 41종 2만5000본의 봄꽃을 심어 화사한 봄꽃을 보며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花radise(화라다이스)'는 한자 ‘꽃 화(花)’ 자와 낙원을 의미하는 영 단어 ‘paradise’의 합성어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꽃과 조명·소리와 함께 동적 요소를 연출해 특색 있는 화단을 조성하고, 조형물들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계양공원사업소는 앞으로도 애뜰광장이 시민의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절별 꽃들을 활용해 사계절정원을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