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회 계단오르기 대회'가 열릴 포스코타워 송도는 국내 6번째로 높으며, 지상 65층, 높이 305m로 총 계단은 1,680개다.ⓒ인천시 제공
    ▲ '제1회 계단오르기 대회'가 열릴 포스코타워 송도는 국내 6번째로 높으며, 지상 65층, 높이 305m로 총 계단은 1,680개다.ⓒ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과 ‘제60회 인천 시민의 날 기념’ 연계 행사로 오는 10월 ‘제1회 계단 오르기 대회’ 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칭 '드림 오브 인천 레이스(Dream of Incheon Race)'로 개최 될 계단 오르기 대회는 인천에서 가장 높은 송도국제도시 포스코 타워 송도에서 열릴 계획이다.

    포스코타워 송도는 국내 6번째로 높으며, 지상 65층, 높이 305m로 총 계단은 1,680개다.

    참가 예상 인원은 1,000여 명으로, 개인기록 경쟁과 가족·동료들과 함께 도전하는 비경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비경쟁 부문은 최고령·최연소, 화목 가족, 이색 코스튬 등 다양한 분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5층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증 등이 제공되며,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별도 코스 구성과 홍보품 증정 등 가족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또한 대회 현장에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등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계단 오르기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효과가 모두 있어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인 운동 중 하나로 꼽힌다”며 “사업비 예산을 확보해 대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