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문화사계 봄꽃축제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옥래)는 5일 경기 수원시 옛 경기도청사에서 진행된 2024 경기도 문화사계 봄꽃축제에서 농업·농촌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도와 경기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경기도는 수원·안성·포천·가평 등 4개 시·군과 함께 쌀·잣·전통주 등 도내 우수 농축산물을 전시하고 기부 방법을 안내하는 등 도·시·군 합동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농축산물 등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사이트에서도 손쉽게 기부할 수 있으며 가까운 농·축협 및 농협은행에서도 기부가 가능하다.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희망농업·행복농촌이 되도록 경기농협의 역량을 힘껏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