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현준 국민의힘 경기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 유권자와 인사하고 있다. ⓒ김현준 선거사무소 제공
    ▲ 김현준 국민의힘 경기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 유권자와 인사하고 있다. ⓒ김현준 선거사무소 제공
    김현준 국민의힘 경기 수원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구에 위치한 경기대학교의 정문과 후문을 잇는 터널 신설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5일 "경기대학교 정문에서 후문을 연결하는 지하 터널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원동과 하광교동 등 장안구에서 광교·영통으로 이동하려면 경수대로를 통해 우회한 후 창룡대로를 통해 접근하거나, 수원북부순환로를 이용해야 하는 등 장안구민들이 많은 불편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터널이 완성되면 "연무동·조원1동·영화동이 광교생활권으로 연결되고 지하철 경기대역 이용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며 "장안과 영통을 이어 문화·복지·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수원시 도시계획상 경기대학교 입구와 후문을 연결하는 도로는 도시계획도로로 계획돼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추진된 적은 없다. 

    김 후보는 "경기대학교 후문과 정문을 연결하는 지하도로를 개설하면 경수대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정체가 완화되고, 영통에서 장안을 찾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면서 "수원시·경기대학교 등과 도로 신설을 위한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