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중앙공원서 합동 집중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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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성남시분당구갑 후보와 김병욱 성남시분당구을 후보가 합동유세를 통해 정권심판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이광재 후보와 김병욱 후보는 지난 7일 경기 성남시 분당중앙공원에서 합동 집중 유세를 펼쳤다.이 자리에서 이광재 후보는 “많은 국민들이 이 정부에 대해서 먹고사는 문제, 민생경제를 잘못했기 때문에 혼내야 된다고 말씀 주신다”며 “이 정부가 경제를 잘못하고 있다고 회초리를 들 수 있는 사람은 우리 국민이고 민주당에서 민생경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경제 전문가 김병욱”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후보는 “우리가 정치인들에게 속지 않으려면 그가 살아온 행적을 보면 된다”라며 “지난 8년 동안 열심히 걸어왔던 그의 행적과 땀과 눈물을 믿으신다면 앞으로의 4년도 김병욱을 도와주시기를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연설을 펼친 김병욱 후보는 “보수세가 강한 분당에서 왜 민주당이냐고 많은 분들께서 물어 보신다”며 “분당에서 민주당으로 정치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은 아직도 혁신하고 도전해야 될 과제가 많은 나라이기 때문이며, 기득권이 아니라 도전하고 혁신하고 싶어서 민주당을 선택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산층을 대표하는 도시인 분당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물가 걱정을 하고 계신다”며 “많은 국민들이 고물가로 시름을 앓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아무런 답을 내놓지 못하고 기업 탓 그리고 국제 정세 탓, 그리고 과거 정권 탓, 남 탓만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끝으로 김 후보는 “미래도시 전문가인 이광재 분당갑 후보와 재건축 전문가인 김병욱이 분당의 최첨단 미래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분당의 미래 설계를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으로 가는데 김병욱과 이광재가 함께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