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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국회의원 후보가 8일 청년·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를 약속했다.방 후보는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10조 원 규모의 대환대출 공급을 최대 15조 원까지 상향시킬 계획이다.또한, 1년간 대환 이후 대출금리를 최대 3% 낮추는 등 이자 부담을 줄여 빚으로 고통 받는 청년·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 주겠다는 생각이다.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2020년 386조1000억 원, 2021년 423조 원, 2022년 442조7000억 원, 2023년 450조2000억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방 후보가 약속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에 따라 대출금리를 최대 3% 낮추면, 청년·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방 후보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애로를 겪는 청년·소상공인 분들의 고통의 눈물을 닦아드리고자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지원안을 발표하게 됐다"며 "저 방문규를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수원시와 팔달구의 청년·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금융지원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