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형·거점형·온라인형 등 406개강좌 수강으로 진로 탐색·설계 경험딘계별 운영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과 연계한 강좌의 수강 신청을 받는다.

    1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청은 이날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2024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경기이룸대학)'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경기이룸대학)은 대학, 전문기관과 연계해 진로 개척과 전문 학습역량을 키우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도내 중3, 고등학교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이룸대학 누리집(udream.go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개설 강좌는 △방문형 190개 △거점형 34개 △온라인형 182개로 총 406개이다.

    학교급 구분 없이 진로 설계 단계에 따라 과정을 선택하는 진로탐색과정(8~10차시), 진로집중과정(17~34차시)을 운영해 학생 맞춤 진로 설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공급자 중심의 강좌 개설 방식이 아닌 지역 학생의 요구를 분석해 학생 수요를 기반으로 강좌를 개설했다.

    '세상을 이끌어갈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 '괜찮은 나 호감의 심리학' 등 다양한 계열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대학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질 높은 강의를 수강하며 깊이 있는 학습경험으로 진로를 탐색과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다.  

    김인숙 경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 과장은 "대학, 전문기관과 연계한 지역 학생 맞춤형 강좌를 개설해 지역 맞춤 경기공유학교가 추구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