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민이 참여하는 'AI 실증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도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AI 실증 아이디어 발굴' 수요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수요 조사는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직접 평가하는 AI 실증 지원과제다.

    이번 공모는 공공영역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술 실증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분야는 △생활 속 불편 해소 △공공서비스 혁신 △사회문제 해결 등 3개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업솔루션위원회에서 검토해 AI 실증 지원사업 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도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지역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공공 인프라를 통해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이 'AI 체험 평가단'으로서 AI 실증과제에 직접 참여해 AI 기술에 대한 도민들의 체감도와 이해도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도민이 겪는 사회문제를 AI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그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체감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실증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번 수요조사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