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벽 만들기, 도배ˑ필름 붙이기 등 다양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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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2024년 도시재생 집수리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부곡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한 주택을 주민 스스로 고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목공사 △타일/줄눈 △도장 △도배 △필름 △전기조명 △설비 △데코타일 등으로,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공정과정을 총 10회차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부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다음달 9일부터 6월14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의왕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집중도 있는 교육을 위해 15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홍보 전단의 QR 코드로 접수하거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부곡중앙1길 17, 3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홍래 의왕시 도시정비과장은 “공동주택과 달리 관리사무실이 없는 노후 저층 주거지에서는 간단한 집수리조차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면서 “실생활에 필요한 셀프 집수리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내 집과 우리 마을을 쾌적한 공간으로 가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