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 "글로벌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도약 계기 마련"
  • ▲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식재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광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식재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광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조직위원회는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막에 앞서 자원봉사단 설명회를 갖고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은행나무를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세계관악컨퍼런스 소개, 자원봉사 주요 일정 및 임무 등을 안내하고 자원봉사자가 행사의 성공을 이끄는 핵심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식재 행사에서는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주임록 경기 광주시의회의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광주시기독교연합회 회원 및 자원봉사 단체장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 시목(市木)인 은행나무를 식재하고 행사의 성공을 다짐했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조직위원장인 방세환 광주시장은 “개막을 3개월 앞둔 시점에서 모든 행사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시가 글로벌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세계관악컨퍼런스 자원봉사자는 총 8일의 행사 기간 동안 통역·안내·행사지원 등 820개 직무에서 광주시를 방문한 세계 각국의 관람객에게 광주를 안내하고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오는 7월15일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을 비롯한 광주시청광장·곤지암도자공원·남한산성 등에서 펼쳐진다. 

    행사 붐업을 위한 사전행사로는 7월13, 14일 양일간 광주대로와 광주시청광장에서 거리 퍼레이드와 축하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