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종목 98명 선수단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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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결단식에는 화성시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박종일 화성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가맹 단체장 및 선수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개회 통고를 시작으로 출전 보고, 선수단 기 전달, 격려사 및 축사, 선수단 소개,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화성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육상·배드민턴·당구·보치아·볼링·e-스포츠·게이트볼·론볼·파크골프·역도·조정·수영·탁구·테니스 총 14개 종목에 98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화성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종합 5위를 달성해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정 시장은 “이번 대회 준비에 애쓰고 고생하신 모든 선수단 및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열정과 투지에 어울리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거두시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화성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우수 선수 육성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스타디움 등에서 개최되며,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등 4000여 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