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경기교육 책임질 교사 양성 '맞손'초·중등 학교서 수업·실무 실습 진행"교육자 자질 함양과 역량 강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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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예비교사 대상 교육실습 협력학교를 운영한다.미래교육 역량과 공동체성을 기반으로 교직 적응력을 높이고 교사로서의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024년 초등 예비교사 교육실습 협력학교 32개 학교를 운영한다.특히 올해에는 경인교육대학교와 협력해 예비교사 및 신규(저경력)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실습 연구학교 5교를 신규 지정해 운영한다.협력학교와 연구학교를 포함한 37개 교에서는 오는 5월까지 4주간 경인교대 4학년 재학생의 교육실습을 실시 중이다.주요 프로그램은 △교육역량 강화 △학생 이해 △학습격차 완화 △교직실무 역량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수업 유형 실습을 포함해 학교 조직과 공동체 문화 이해를 종합적으로 다룬다.중등 예비교사 교육실습 협력학교는 별도의 지정 없이 학교가 실습생 소속의 교원양성기관(대학)과 직접 협의해 교육실습을 진행한다.올해의 경우 중·고등학교 635개 교를 실습 협력학교로 운영할 예정이다.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장은 "예비교사 대상 교육실습 협력학교는 미래 경기교육을 책임질 교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예비교사 및 신규교사, 저경력 교사의 교직 적응력을 높이고 교육자로서의 자질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실습 협력학교의 확대와 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