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취업취약계층에 한시 일자리 제공
  • ▲ 성남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중 참가자들이 수목식재 하는 모습. ⓒ성남시 제공
    ▲ 성남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중 참가자들이 수목식재 하는 모습.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2024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 165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자는 오는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4개월간 성남시민농원 조성, 탄천습지생태원 관리, 동 행정복지센터 텃밭·꽃길·화단 조성 등 25곳의 사업장에 배치돼 일하게 된다. 

    18~64세는 하루 6시간씩 주5일 근무에 일당 5만9160원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5일 근무에 일당 2만9580원을 받게 된다. 

    전 연령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비·간식비를 부대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에 의무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이면서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참여 신청하려면 오는 5월10일부터 17일까지 신분증, 기타 자격서류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부양가족 수, 재산, 세대주 여부, 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후 다음달 20일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