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박물관서 5일과 6일 이틀간 문화 프로그램 진행
  • ▲ ‘어린이날 박물관 나들이’ 포스터. ⓒ화성시 제공
    ▲ ‘어린이날 박물관 나들이’ 포스터.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역사박물관에서 5일과 6일 이틀간 문화 프로그램 ‘어린이날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화성시역사박물관은 5일 어린이날 미디어 상상 놀이극 ‘종이 창문’ 공연과 ‘쓱싹쓱싹 유물 머그컵 만들기’를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종이 창문’ 공연은 화가가 그리는 그림이 영상으로 펼쳐지고, 영상 속으로 공연자와 관객이 뛰어들어 작품을 만들어내는 ‘미디어 드로잉’ 체험 공연이다. 

    ‘쓱싹쓱싹 유물 머그컵 만들기’는 박물관 유물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개성이 담긴 머그컵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 운영한다.

    6일에는 ‘조물조물 유물 쿠키 만들기’가 진행된다. 박물관 전시 해설을 들은 후 인상 깊은 유물을 선택해 유물 모양의 쿠키를 만들고 꾸미는 체험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운영한다.

    이밖에 자율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련 미션 해결 후 문양 스티커를 활용해 부채를 꾸며보는 ‘반짝반짝 부채 만들기’와 어린이날 프로그램 참여 후 sns에 후기를 업로드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홍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박물관 나들이’의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화성시 통합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정상훈 화성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박물관이 어렵고 지루한 곳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기억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