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방향 제시할 분야별 전문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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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민상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시정 비전과 목표,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정책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경험자로 구성된 자문기구다.간담회 1부에서는 자치행정·교육복지·경제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 4명을 위촉했으며, 이후 간담회 시간을 통해 화성시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위촉된 위원은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조승문 전 킨텍스 부사장 △송기출 법무법인 신영 변호사 △최승숙 한국학습장애학회장이다.2부에서는 위원장 주재로 시정자문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위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정 시장은 “화성시는 100만 대도시를 넘어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도시는 도시답게, 농촌은 농촌답게 화성시의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