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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콘서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광교 신청사 개청 이후 도의회에서 처음 추진하는 '도민 열린음악회'로, 공직사회의 청렴 의지를 전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가수 진시몬·주미·노랑의자, 성악가 정찬희 등 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실력파 음악가들이 출연한다.출연자들은 영화 '미션'의 주제곡인 '넬라 판타지아',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를 비롯해 팝송 '예스터데이', 가요 '보랏빛 엽서' '보약 같은 친구'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도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 인형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소원이 굿즈 경품 추첨, 미디어월(미디어 파사드)을 활용한 영상 송출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음악회 참관을 원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울 경우 도의회 홈페이지(https://live.ggc.go.kr) 또는 유튜브(https://www.youtube.com/@ggassembly/streams)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의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도민과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