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식재료 구성, 상품성 등 심사
  •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6월 제22회 퇴촌토마토축제에서 열리는 '전국 토마토김치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토마토를 이용한 김치를 통해 토마토의 활용성을 확대하고자 준비했다.

    대회는 토마토의 맛있는 변신, 퇴촌 토마토로 만드는 우리 김치’를 주제로 경기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향후 상품화를 위해 창의성, 식재료 구성, 상품성 등을 중요하게 심사할 방침이다.

    경연대회 참가 대상은 20세 이상 식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으로 오는 24일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올라갈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8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실습교육장에서 치러지는 본선 경연에서는 김치명인과 관련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에는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총상금 규모는 400만 원이다. 이 중 금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1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6월14일 개최 예정인 퇴촌토마토축제장에서 진행된다.

    경연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tomatokimchi.com)에서 가능하며,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대회 운영사무국(070-4205-1233)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퇴촌토마토축제 기간에는 경연대회 외에도 강순의 김치명인의 김치 아카데미, 명인김치시식회, 토마토 섞박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김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