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농협 원로 조합원 대상 디지털 기기 활용교육
  • ▲ 안산농협 원로조합원들이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체험센터에서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제공
    ▲ 안산농협 원로조합원들이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체험센터에서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옥래)는 14일 안산농협 원로 조합원을 대상으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체험센터에서 카오스크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체험센터는 글로벌 기업 삼성이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사회에서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종로 탑골미술관 1층에 약 330㎡ 규모로 지난 4월23일부터 약 3주간 운영해오며 사회적으로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면모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원로 조합원들은 체험교육존에서 은행·주민센터, 패스트푸드, 병원·약국, 영화관 등 장소별로 상황에 맞게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히고, 윤리·영상교육존에서 보이스피싱 사기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영상으로 교육을 받음으로써 최근 심화하는 일상의 디지털화에서 겪는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모든 일상이 급속히 디지털화돼가고 있지만 시니어 세대에 대한 교육은 부족한 실정으로, 이러한 교육이 원로 조합원에 대한 디지털 장벽을 낮춰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