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동인천 아트큐브에서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인천시립예술단의 특별공연과 함께 ‘요기조기음악회’ ‘금요 큐브박스’ ‘토요 버스킹’ 등 매주 3회 다채로운 시민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립예술단은 합창단·교향악단·무용단·극단이 총출동해 합창과 전통무용, 금관 앙상블, 연극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총 4회차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문 예술단체의 공연과 동아리 등의 버스킹으로 구성된 '요기조기음악회'는 5월22일 18시30분과 6월8일 15시에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18시에는 음악방송 '금요 큐브박스', 매주 토요일 16시에는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토요 버스킹'도 개최된다.
동인천 아트큐브에서는 매주 금요 큐브박스, 토요 버스킹 행사 외에도 매월 다양한 주제의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문화행사와 공연 개최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동인천 일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동인천 아트큐브의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동인천의 숨겨진 문화적 매력을 재발견하고,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풍성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행사와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