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텃밭 통해 입주민 간 교류·소통
  • ▲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오른쪽)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최창수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H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오른쪽)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최창수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4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매입임대주택 옥상텃밭을 활용한 도시농업공동체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GH가 매입해 공급한 다세대·다가구주택 옥상에 텃밭상자를 조성해 입주민 간 교류와 소통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공동체 생활을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GH는 옥상텃밭 조성과 시설 개·보수 및 운영 장비를 지원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텃밭의 조성과 운영·교육과 관련한 업무를 맡는다.

    아울러 GH는 수원·남양주 등 도내 10개 시 24곳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248가구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옥상텃밭 조성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매입임대주택 옥상텃밭 조성 등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입주민의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