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청소 및 주변 환경미화 실시
  • ▲ 경기농협과 평택축협 직원들이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제공
    ▲ 경기농협과 평택축협 직원들이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옥래)와 평택축협은 14일 거점소독시설 및 가축시장에서 축산환경 소독의날 맞이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축시장 개장 이전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하계절 럼피스킨 발생 예방을 위한 흡혈곤충 서식지(물웅덩이 및 퇴비 처리장) 제거 등 축사 청소와 주변 환경미화에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축산농가에서도 필요성을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경기농협은 축협 및 축산농가가 참여하는 방역 및 환경개선 캠페인 추진을 위해 중점 실천 사항인 △여름철 고온 대비 차양막 설치 △장마·태풍 대비 전기 점검 및 축분 유출 방지 △퇴비사 관리(청소·정리, 냄새저감제 살포 및 교반) 등의 내용을 SMS를 통해 주 단위로 발송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선도적으로 축산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농가의 인식을 제고하고 구제역·럼피스킨 등 하절기 가축 질병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