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수원축협 근무…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안목 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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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석 신임 상임이사(앞줄 왼쪽 세번째)가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축협 제공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은 2024년 임시 대의원회에서 열린 상임이사선거에서 김용석 경영기획실장이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김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다음달 9일부터 2026년 6월8일까지다.김 신임 이사는 1995년 수원축협에 입사 이후 29년간 전략기획팀장·유통사업본부장·수원축협사료본부장·경영기획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축협맨'으로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안목을 지녔다. 2020년에는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 신임 이사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현상’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생산성에 기반한 경영관리로 조합의 내실을 다지고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지속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