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 후보가 지난 20일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은혜 선거캠프 제공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 후보가 지난 20일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은혜 선거캠프 제공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 후보는 22일 "지난 2월 고열의 독감에도 교실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부천의 유치원 선생님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아파도 쉬지 못하는 독박 교실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비극은 아파도 쉬지 못하는 유치원 선생님들의 힘겨운 근무 환경이 빚어낸 구조적 참사다. 여전히 사각지대에서 희생을 강요받는 현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픈 교사를 교실에 홀로 세워두는 비정한 환경을 더는 방치해선 안 된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유치원의 근본적인 개혁과 실질적인 변화를 앞장서서 이끌겠다"며 "아픈 교사를 교실에 홀로 세워두는 '독박 교실' 시스템을 개선하고 교사의 노동권이 온전히 보장받는 '숨 쉬는 유치원 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유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과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간담회 등 보육·유아교육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유 예비후보는 "18개월 된 손녀를 보며 우리 아이들의 첫 세상인 유아교육 현장이 얼마나 안전하고 존중받아야 하는지 매일 체감한다"며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가 숨 쉴 수 있는 경기도형 유아교육 모델을 반드시 실현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