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남녀 프로팀 운영' 수원FC, 선수단 단체사진 촬영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2024시즌 단체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프로축구 유일 남자팀과 여자팀을 통합 운영중인 수원FC는 지난 21일 수원 화성행궁 일원에서 남자팀 김은중 감독, 주장 이용과 여자팀 박길영 감독과 주장 문미라를 포함해 모든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수원 화성행궁 복원사업 완료를 기념해 화성행궁 일원에서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단체사진 촬영에는 수원FC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강문식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촬영에 앞서 이재준 시장은 각각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커피차를 제공하고 차담의 시간도 가졌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이라는 이름을 가슴에 달고 매 경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수원이 더 빛나고, 또 수원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더 빛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