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토부교통부장관에게 '당진~광명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적극 추진을 건의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지사는 서한문에서 "당진~광명고속도로는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기본구상의 핵심 사업"이라며 "서해안고속도로의 상습 교통정체 해소와 상생협력의 성공을 이끄는 중요한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진~광명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과 광명시 가학동 간 61.4㎞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충남을 연결하는 서해대교의 교통량 포화로 상습 교통정체가 일어나는 가운데 새로운 교통로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기본구상뿐만 아니라 경기도 서부 SOC 대개발정책에도 포함됐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 형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2022년 11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적격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적격성조사는 올해 완료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