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활성화 위한 상호 협력 등 추진
  • ▲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광명시 청년동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H 제공
    ▲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광명시 청년동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H 제공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광명시 청년동과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청년사업 운영과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광명시 청년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사업 운영을 위한 동반관계 구축, 도시 재생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오프라인 사업 홍보 협력 등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이 우선 협력해 추진하기로 한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의 청년의제 발굴 프로그램 ‘일상을 곱씹는 시간'은 오는 25일 오후 7시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에서 첫 번째 모임을 개최한다.

    모임에서는 청년들의 꿈을 이루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청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게 된다.

    ‘일상을 곱씹는 시간’은 19세 이상 39세 미만 경기도민이 참가할 수 있으며, 향후 지속해서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6년에 설립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컨설팅· 교육·행사 개최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2022년 설립된 광명시 청년동은 광명시 청년들의 문화공간 운영·역량 강화, 문화예술창작자 양성, 소통과 교류의 장 제공 등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광명시 거점시설인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2층에 원도심 쇠퇴지역 내 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을 구축해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종용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경기도 및 광명시 도시 재생 발전에 있어서 광명시 청년자원을 활용한 지역 내 청년 유입 및 네트워크 중심지로 거점공간 활용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