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7173㎡ 규모… 다목적 잔디마당 등 조성
  • ▲ 송정남근린공원 계획도. ⓒ광주시 제공
    ▲ 송정남근린공원 계획도.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 구축 및 녹색 힐링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3월 송정남근린공원을 착공,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송정남근린공원은 탄벌동 산2 일원에 340억여 원을 투입해 3만7173㎡ 규모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잔디마당과 야외무대·전망대·휴게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경안 도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인접한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많은 개발 대비 녹색 허브로 중추적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팔당상수원으로 인해 시 면적 대부분이 한강수계수질보전1권역·자연환경보전권역, 상수원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각종 개발사업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과 함께 보건·휴양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해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수준 향상 도모와 휴식의 장을 제공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