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역사, 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 제공
  • ▲ 한국도자재단이 주한라트비아대사관과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사진은 프로그램에서 전시될 작품. ⓒ한국도자재단 제공
    ▲ 한국도자재단이 주한라트비아대사관과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사진은 프로그램에서 전시될 작품.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과 주한라트비아대사관은 6월 5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28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은 라트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라트비아 출신 애니메이터이자 영화감독인 아네테 멜레세(Anete Melece)의 동화책 '키오스크(The Kiosk)'를 읽고, 자신만의 키오스크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 ‘자가처방_한국도예’ 특별전을 학예연구사와 함께 투어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참여 대상은 만 6세에서 10세의 어린이로, 30명 선착순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www.gmocc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라트비아의 문화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도예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트비아의 날’ 어린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가을 라트비아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자가처방_한국도예’ 전시를 계기로 두 나라의 문화 교류와 우정을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가처방_한국도예’ 특별전은 다음달 30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3층 3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