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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안성시는 안성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성시 수출 물류 SOS 및 샘플 배송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안성시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안성시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정된 기업은 지난 1월부터 발생한 국내·국제 운송비와 샘플 배송비의 60%를 최대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지난해 경과원과 안성시는 40기업에 총 341건의 물류비를 지원해 안성시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특히 지난해부터는 샘플 배송비를 지원하며 안성시 수출 중소기업들의 신규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신청 기간은 오는 6월14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1개월 내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정광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안성시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경감과 잠재적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