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및 혈압 점검 등 건강 상담 진행
  • ▲ SRGH사랑의병원이 제3회 희망나눔축제에서 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SRGH사랑의병원 제공
    ▲ SRGH사랑의병원이 제3회 희망나눔축제에서 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SRGH사랑의병원 제공
    SRGH사랑의병원은 난민을 위한 무료 나눔행사에서 의료 지원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와 글로벌생명나눔이 마련한 제3회 희망나눔축제(난민 등을 위한 무료 나눔)에서 SRGH사랑의병원은 고려인·난민·다문화가정 등 국내 거주 외국인 취약계층에 물품을 지원했으며, 의료인이 함께 동행해 혈당 및 혈압 점검을 기본으로 한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 참석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 키트 등의 기념품도 배부했다. 

    SRGH사랑의병원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물품과 의료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의료 지원활동을 통해 우수한 진료 역량을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RGH사랑의병원은 안산시 성포동에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7명이 상주한 응급실을 365일 24시간 가동하며, 관절척추센터(정형외과·척추정형외과)·내과(통합내과·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장내과)·심장혈관센터·외과·부인과·가정의학과·소아청소년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