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기업 최대 7000만 원 지원
  •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 과제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1년의 개발 기간 GH로부터 최대 7000만 원(총사업비의 70%)을 지원받는다. 

    GH는 최종 평가 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술에 대해 시험 시공을 위한 현장 지원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스마트 건설기술 또는 도시·주택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이며,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중소기업이면 자유롭게 과제를 제안해 신청할 수 있다.

    GH는 1차, 2차 심의위원회에서 기술 개발 필요성, 사업화 가능성, 현장 적용성, 사업비(직접비) 적정성 등을 평가해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정부의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계획에 발맞춰 기술 개발 의지가 강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개발된 우수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등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모 접수 기간은 7월22~23일 이틀이며, 접수처는 GH 홈페이지에 7월 중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www.gh.or.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데 GH가 마중물 역할을 해 동반성장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