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어린이집 3곳 개원으로 총 62곳 운영
  • ▲ 시립 드마크데시앙 어린이집(용인 드마크데시앙) 전경. ⓒ용인시 제공
    ▲ 시립 드마크데시앙 어린이집(용인 드마크데시앙) 전경.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3일 시립어린이집 3곳을 개원했다.

    이날 개원한 시립어린이집은 처인구의 시립보평어린이집(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시립드마크데시앙어린이집(용인 드마크데시앙)과 기흥구의 시립구성e편한다온어린이집(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등 3곳으로 보육 정원은 총 255명이다.

    용인시는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원아 모집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요자 중심의 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방안으로 내부 리모델링 공사비와 기자재비, 교재·교구비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용인지역 시립어린이집은 총 62곳이 운영되며, 오는 11월 처인구 고림지구의 (가칭)시립고림진덕1·2차어린이집 2곳(정원 176명)이 개원하면 64곳으로 늘어난다.

    용인시 관계자는 “공공 보육 강화를 위해 시립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하고 있다”며 “보호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500가구 이상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 어린이집 의무 설치 규정에 따라 내년에도 처인구 6곳, 기흥구 1곳 등 7곳의 시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