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 것”
  • ▲ 경기도 성인지 정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명시 박승원 시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 경기도 성인지 정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명시 박승원 시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2024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 △젠더정책 추진 기반 마련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노력 정도 △정책 개선 이행 등을 평가해 4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광명시는 그동안 양성평등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적극 추진해 자치법규, 중장기 계획부터 정책사업과 홍보물 제작에 이르기까지 시정 전반에 성별이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왔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지난해에도 양성평등전문관을 채용하고 고위직을 대상으로 그룹 토의식 성인지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이어갔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로 세 번째 지정되며 여성 소통 문화 공간 확대, 시민참여단 안전·가족 친화 정책 모니터링 등 시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올해 성인지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존중 받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