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스포츠클럽협동조합 주최, 뉴데일리 주관유소년·여자 48개 팀 선수와 가족 20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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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조대왕배 전국 유소년·여자축구대회가 6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수원시스포츠클럽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뉴데일리가 주관하며 수원FC·kt wiz·수원센텀병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부 32개 팀, 여자부 16개 팀 선수와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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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장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던 유소년 5~6학년부 상위 리그 결승에서는 권선리틀축구클럽이 위더스축구클럽과 0-0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끝에 3-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SFA정자와 JH축구클럽은 공동 3위에 올랐다.또 SFA정자는 유소년 4학년부 상위 리그 결승에서 MY FC를 4-3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유소년 3학년부 결승에서도 위더스 FC를 2-0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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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부 펀앤펀푸리미와 팬텀주니어, 3학년부 펀앤펀푸르미와 광교세품축구클럽은 나란히 공동 3위를 차지했다.2학년부 상위 리그 결승에서는 광교세품축구클럽이 SFA정자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캡틴FC와 은평UTD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순수 아마추어 꿈나무 대회라는 취지에 맞춰 참가자 전원에게 개인 메달이 지급됐으며, 상·하위 리그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팀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현판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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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열린 여자부 상위 리그 결승에서는 베스트FC가 낫소FS를 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캡틴FC와 한티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여자부 상위 그룹 입상 팀에는 트로피와 현판이 주어졌으며, 우승팀에는 상금 50만 원, 준우승팀에는 상금 30만 원, 3위에는 상금 20만 원이 지급됐다.한편, 대회 개회식에는 김운현 수원시스포츠클럽협동조합 이사장과 천의현 뉴데일리 경기본부장, 김승원 국회의원,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의장,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박옥분·김호겸·최종현·황대호·이애형 경기도의회의원, 김정렬·오세철·김동은·이대선 수원특례시의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구 꿈나무들과 여자축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