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보증금 대출 잔액의 이자 연 1% 지원
  • ▲ '청년·신혼 희망터치(Touch) 보증금 이자지원' 홍보물
ⓒ수원시 제공
    ▲ '청년·신혼 희망터치(Touch) 보증금 이자지원'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Touch) 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 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 보증금을 대출받은 18~39세(1984년 6월6일~2006년 6월5일 출생자)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2017년 6월5일 이후 혼인)인 부부에게 대출 잔액의 연 1%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은 5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 원을 연 1회 지원한다. 최대 3회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데, 기존에 지원 받은 가구도 다시 신청 후 선정돼야 한다.

    청년 대상자 선정 기준은 △미혼이면서 수원시 소재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에 단독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1억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99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683만 원 이하 등이다.

    신혼부부 선정 기준은 △부부 모두 무주택자 △수원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3억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3억61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683만 원 이하 등이다. 신청은 오는 19~21일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