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7년 이내 혁신기술 스타트업 20개사 모집IR 집중 멘토링, 국내외 투자자 미팅 기회 제공 등"국제적인 투자유치와 기술 협력의 기회 기대"
  •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는 2024년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 홍보 포스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는 2024년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 홍보 포스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7일 경기도 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2024년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 참여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In-Best 판교는 국내외 유수의 투자자들과 스타트업이 직접 만나 기업별 여건, 성장단계별 특성 등 투자유치와 기술 협력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창업 7년 이내 첨단 업종 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20개사다.

    선정된 기업에는 오는 12월까지 △IR 집중 멘토링 △투자교류회(데모데이) △경기도 G-펀드, 국내·외 투자자 간 1 대 1 연결 및 투자 상담 △대기업·선도기업·투자기관과 투자유치 및 기술 파트너 협약 기회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가 기회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국내 투자자뿐 아니라 글로벌 벤처캐피탈(VC)과의 1 대 1 상담도 계획돼 있다.

    투자교류회(데모데이)도 총 4회 지원할 예정으로 선정된 기업들의 해외 투자유치도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하기'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판교테크노밸리는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투자자들과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교류회를 통해 국제적 투자유치와 기술협력의 문이 열리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