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오는 20일 개최하는 '2024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 홍보 포스터. ⓒ경기도 제공
    ▲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오는 20일 개최하는 '2024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 홍보 포스터. ⓒ경기도 제공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2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하는 '2024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 글로컬 세션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식품(Food)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푸드테크는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으로 국내시장 규모는 600조 원, 세계시장 규모는 4경 원에 달하는 기술·상품·서비스의 혁신이다.

    경기도도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경기도 푸드테크 1번지(G) 10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푸드테크 창발 생태계 조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경기도 대표 푸드테크 기업인 푸드 업사이클링 ㈜엠바이에옴쎄라퓨틱스, 대체식품 중 고품성 식물성 계란을 개발한 ㈜메타텍스쳐, 반려동물 자연식 제조 식품 기업 코니멀하우스의 발표도 진행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 2024 참여를 통해 경기도 푸드테크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푸드테크 기업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푸드테크 산업에 관심 있는 도민 및 관계자라면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미래혁신사업부로 1개 세션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진흥원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 먹거리 전략의 일환으로 '2023년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주최했고, 2022년 6월 출범한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푸드테크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