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수리 전후 비교 공간, 자재 체험 공간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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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형 저층주거지 집 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의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수원특례시는 17일 새빛하우스 홍보관(팔달구 북수동 234-2번지) 개관식을 가졌다.홍보관은 101.85㎡ 규모로,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홍보관은 집 수리 전후 모습 비교 공간, 집수리 자재 체험 공간, 집 수리 상담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개관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하우스 홍보관은 내 집이 어떻게 바뀔지 눈으로 확인하고, 상담도 받으며 안전한 보금자리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집 수리 지원사업부터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까지 노후한 도심을 새롭게 바꿔나가는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 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지난해 305호를 지원했고, 최근 새빛하우스 지원 대상 699호를 선정해 지금까지 1004호 지원을 확정했다.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