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CIT 3~4수준 고득점자 100명 이상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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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가 제21회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 정기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경기대는 올해 TOPCIT 1차 시험에서 100여 명의 학생이 3수준과 4수준을 기록했다.1, 2차 시험 합계 3수준 이상의 점수를 받은 학생이 27명에 불과했던 지난해 대비 크게 우상향한 결과다.특히 전민주(컴공 3학년) 학생은 전국 여대생 가운데 TOP 5에 속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대학원 TA 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UML 도구 실습을 지도하고, 전공 교수들의 주요 과목 특강이 큰 역할을 했다.뿐만 아니라 AI컴퓨터공학부 졸업 내규에 TOPCIT 응시 여부를 포함하고, 장학금 지원도 대폭 확대하는 등의 제도 개선 노력도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TOPCI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SW 실무 역량 검정시험이다.시험 성적이 3수준을 넘으면 ‘실제 산업계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지식과 스킬을 적용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인정받으며, 기업 채용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장인호 교수는 “경기대는 졸업 후 즉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SW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통해 경기대 교육과정이 SW 실무에 특화된 교육과정임을 인정받게 됐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