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시청광장서 주말마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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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디지털산업 기술의 흐름과 변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체험존’을 운영한다.시민들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4차 산업 체험존’은 오는 22~23일을 시작으로, 29~30일, 7월6~7일, 7월13~14일 등 4주에 걸쳐 주말마다 시청광장에서 운영한다.체험존은 10개의 부스에 VR 트럭, 배틀 로봇, 드론 시뮬레이터, 드론 축구, 4족보행 로봇 등 시민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4차 산업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성남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로봇·드론교육, 풍선 아트, 솜사탕 증정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의 행사 지원 부스도 운영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8월부터는 시청 1층에 안내 로봇을 배치, 시청 시설물 안내와 시민 문의에 응대하는 로봇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실내 자율주행 기술로 설정된 경로에 따라 목적지 안내, 민원에 대응하는 최신 로봇 기술을 경험하게 된다.신상진 성남시장은 “‘4차산업 체험존’을 통해 4차산업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많은 시민이 가족과 체험존을 찾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