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우려시설 안전관리 실태 민·관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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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 大전환'을 맞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화성시는 지난 4월부터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118곳의 구조적 안전성 및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건축·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육안으로 점검하기 어려운 사면 및 옹벽의 경우 시에서 보유한 '재난안전드론'을 활용해 점검에 실효성을 더했다.또한, 화성시는 지난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3일간 약 24만 명이 방문한 화성뱃놀이축제 행사장 내에 화성시 안전홍보관을 설치해 시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제작된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집중적으로 배포 및 홍보했다.이외에도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방법) △노인낙상예방운동 △시민안전보험 등 생활 속 안전에 관한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생활 주변의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안전 속 시민 스스로 자율점검 실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