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총 1630명 선착순 모집
  • ▲ 지난해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진행 모습. ⓒ한국도자재단 제공
    ▲ 지난해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진행 모습.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은 2024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도자 역사, 예술, 공예를 주제로 도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우리 도자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18회 진행된다. ▲1기 깊이 있는 우리 도자 이야기(11회) ▲2기 도자기 복원과 음식문화(3회) ▲3기 도자로 보는 세계사(4회)이며, 1기와 3기는 온라인 강의와 대면 강의로 진행되고, 2기는 대면 강의만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1630명으로, 1기 1070명 2기 120명, 3기는 440명을 모집한다. 문화 해설사, 도예가, 관련 전공자, 일반 시민 등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1기와 3기는 무료이며, 2기는 참가비(재료비) 5만 원이다.

    신청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강좌별로 선착순 마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이 도자 문화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