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등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 협력해 학생 정신건강 지원"마음건강 문제 해결책 제시… 학생 정신건강 증진 돕겠다"
  • ▲ 경기도교육청이 2일 도교육청에서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협의체의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경기도교육청이 2일 도교육청에서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협의체의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해·자살(시도) 등 위기학생 지원과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교육현장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학생들의 마음건강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자문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인성교육 전문가, 교원 등 14명의 정신건강 전문가로 구성됐다.

    협의회에서는 △마음건강 증진 학교 운영 방안 △학생의 마음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사와 학부모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단은 정신건강 서비스 관련 기관과 연계 협력이 중요하고, 학교·지역사회·전문기관이 협력해 학생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명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우울·불안 등 학생들이 겪는 마음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