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공공도서관 18곳서 독서토론·독후활동 등
  • ▲ 용인시 독서동아리 회원 모집 포스터. ⓒ용인시 제공
    ▲ 용인시 독서동아리 회원 모집 포스터.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공공도서관 18곳에서 활동할 독서동아리 회원 509명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문 소양을 넓히고 독서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독서동아리는 동부도서관 산하 8개 도서관(용인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양지·이동), 중부도서관 산하 6개 도서관(기흥·구성·보라·서농·영덕·흥덕), 서부도서관 산하 4개 도서관(수지·죽전·상현·성복) 등 총 18개 도서관에서 운영된다.

    하반기 독서동아리는 일반부(33개, 341명)와 초등부(17개, 168명)로 나눠 50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도서를 선정해 책을 읽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초등부는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임은 9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운영하며, 동아리당 10명 내외의 회원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8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문화행사 신청 코너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책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독서동아리활동을 해보시기 바란다”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