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경기패스 유사 어플 소식에 적극 대응실물 카드는 K-패스 카드로만 사용 가능"도민들 피해 보는 일 없도록 계속 노력"
  • ▲ 더(The) 경기패스를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K-패스 앱. ⓒ경기도 제공
    ▲ 더(The) 경기패스를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K-패스 앱. ⓒ경기도 제공
    더(The) 경기패스와 유사 애플리케이션(앱) 때문에 도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소식에 경기도가 '더(The) 경기패스 앱은 없다'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더(The) 경기패스'란 이름의 앱은 없으며 더(The) 경기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K-패스 앱을 이용해야 한다.

    더(The) 경기패스 정책의 혜택을 받기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은행/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서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K-패스 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 및 회원가입을 하게 되는데, 이때 거주지 인증을 하면 자동으로 더(The) 경기패스 혜택을 받게 되는 구조다.

    K-패스 카드를 발급해 주는 은행/카드사는 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등이다.

    도 관계자는 "더(The) 경기패스는 경기도민을 위한 교통비 지원 정책의 이름으로, 경기도가 제작한 공식 앱은 없다"며 "이런 점을 적극 홍보해 도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