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는 지역의 미국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 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지역의 미국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관내 대미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며, 은행 대출이자 차액 보전은 2.0%를 균등지원하고 융자기간은 1년 만기 상환 방식이다.

    기존에 시 또는 군·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기업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직접 대출이나 보증 방식이 아니어서 대출 가능 여부는 은행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비즈오케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이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우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