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파크골프장 전경. 인근 미단시티 근린공원으로 확장·이전해 다음달 2일 시범 개장한다. ⓒ인천 중구 제공
    ▲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파크골프장 전경. 인근 미단시티 근린공원으로 확장·이전해 다음달 2일 시범 개장한다. ⓒ인천 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는 미단시티 체육공원 내에 ‘파크골프장’을 새로 조성, 11월 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이며, 풋살장, 족구장, 전망데크 산책로, 파고라, 주차장(37면) 등 이용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내년 1월부터 정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은 생활 스포츠인 ‘파크골프’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도모하고자 새롭게 조성된 체육시설이다.

    미단시티 체육공원은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운북동 1279 일대에 전체 면적 4만 7322.6㎡ 규모로 조성됐다.

    시범운영 기간은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운영일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6일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운영 횟수는 일 4회차로, 회차별 인원은 72명이며 전화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전액 무료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기간에는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이용 대상을 한정해 운영이 이뤄진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반드시 인천 중구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등본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예약은 중구시설관리공단 공원관리팀으로 전화하면 되며, 이용일 하루 전 1인당 최대 4명 신청이 가능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운영으로 구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운영 기간에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